행복나눔재단, 채널 '뉴보리' 통해 긍정적 사회변화 이끈다

입력 2019-11-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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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갈등, 지역격차 등 사회문제 진단ㆍ변화 이끄는 영상채널

▲행복나눔재단이 론칭한 사회변화 영상채널 뉴보리의 '이동네인생샷' (사진제공=행복나눔재단)

행복나눔재단이 긍정적인 사회변화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영상 채널 ‘뉴보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뉴보리는 세대갈등, 지역격차, 재난과 재해, 청년문제, 녹색 소비 등 우리 사회에 흩어져 있는 문제를 살펴보고 사회변화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구상해 확산하는 채널이다.

행복나눔재단은 뉴보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회변화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주고, 일상과 주변에서부터 사회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경험적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뉴보리는 론칭과 함께 △취업을 앞둔 대학생 2명이 상대방의 자기 소개서를 첨삭하면서 진로 이슈를 제기하고 위로하는 ‘자술서 △미디어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고유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이 동네 인생샷’ 등 2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어렵게 느껴졌던 주제를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아이디어로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화재, 지진, 폭염, 미세먼지 등 생활 속 피해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완벽한 탈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리뷰하고 쉽게 전달하는 ‘카따옴’, 세대 격차 및 직업 우울을 개선하기 위한 ‘라떼는 말이야’ 등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사회변화 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뉴보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신규 영상을 공개한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영상을 즐기는 시대에 자극적 재미를 좇는 트렌드를 넘어 사회적 의식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뉴보리에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뉴보리는 사회변화 영상 채널에서 나아가 영상에서 제기한 사회문제를 대중과 직접 연결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회변화 문화를 이끄는 주체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2006년 설립 이후 긍정적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사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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