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건설, 유동성 우려는 기우 3%↑

코오롱건설이 유동성 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오롱건설은 전일보다 3.28% 오른 662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이틀간 코오롱건설은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오롱그룹주인 코오롱과, 코오롱아이넷도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들이 재무제표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에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시장에서는 코오롱건설의 유동성 위기설이 퍼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는데,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코오롱건설을 비롯한 경남기업 등 대부분의 건설사가 유동성 위기설이 나돌고 있지만 루머성이 짙다"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시간 코오롱 역시 1.81% 오르며 7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으며 코오롱아이넷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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