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舊 세고)가 계열사인 예당에너지가 개발하는 러시아 유전의 확인 매장량이 7700만배럴로 늘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테라리소스는 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보다 430원(14.96%) 뛴 3305원에 거래되며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간 예당도 185원(12.80%)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리소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러시아 현지 주주총회에서 현지 주총에서 기존생산정 4개와 인수 후 시추 성공해 매장량 확인된 4개 공 등 총 8개 공에 생산설비 설치작업을 완료한 예당에너지는 현재생산정당 일 4톤의 생산량을 일 20톤으로 증산하는 계획을 결의했다.
또한 시추를 완료한 서쪽지역에 대해서 기존에 지방정부로부터 확인 받은 3600만배럴에 관한 연방정부 인증서류를 제출했고, 지질학적 매장량 3700만톤(2억5900만배럴), 확인매장량 1100만톤(7700만배럴)을 추가로 확인해 러시아연방정부 국가 매장량 인증위원회에 인증서류를 제출한 예당에너지는 10월20일까지 나머지 서류의 제출을 완료하고 12월까지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