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ㆍ대형마트, 추석 연장영업 돌입

입력 2008-09-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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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ㆍ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연장영업에 돌입했다. 또 백화점은 추석 연휴기간 중 14∼15일, 대형마트는 14일 추석 당일만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서 오는 12일까지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8시30분까지 영업한다. 추석 전날인 13일에는 귀경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영업하고, 영플라자는 평소대로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 오후 9시 30분에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30분간 영업시간을 늘려,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죽전점을 제외한 전국 6개점에서 폐점 시간을 오후 8시30분으로 30분간 연장한다.

대형마트들도 연장영업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현재 영업시간에서 1시간씩 늘리는 연장 영업을 전국 55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월드점ㆍ서울역점을 비롯한 35개점은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강변점ㆍ서현점 등 19개점은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매장 중 밤 10시 또는 11시에 폐점하던 점포를 대상으로 30분에서 1시간 가량 연장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대부분의 점포가 24시간으로 운영되므로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에 한해 11일과 12일 양일간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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