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위한 VC업계 투자마당 열렸다

입력 2019-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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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 개최

벤처캐피털(VC)업계가 차세대 유니콘 기업과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상담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서울 에스팩토리에서 '코리아 벤처투자 서밋 2019'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유니콘 기업 IR(기업설명회), '아름다운 동행' 좌담회, 투자·인수합병(M&A)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콘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스케일업 투자가 가능한 운용자산 기준 상위 24개 VC로 구성된 유니콘 도약 서포터즈가 공식 발족했다. 참여 VC들이 추천한 예비 유니콘 24개사 중 VC 투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뤼이드, 아이지에이웍스, 밸런스히어로, 뷰노, 중고나라 등 5개사의 기업설명(IR)도 이뤄졌다.

글로벌 유니콘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 VC의 유니콘 투자 강연회와 함께 매도 희망 기업과 매수 희망 기업 간의 현장 M&A 상담도 이뤄졌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 행사가 세계적인 한국 유니콘 기업 20개가 탄생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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