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1만600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2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75%(224.71포인트) 떨어진 1만2609.47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오전장을 오름세로 마쳤으나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전일 사의를 표명, 향후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 전기전자의 캐논(2.70%)과 자동차의 혼다(2.89%),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3.75%), 후지쓰(2.39%), 도쿄일렉트론(2.16%)의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