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어·사회·디자인 전문가 50명 국어심의회 위원 위촉

입력 2019-11-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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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박창원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을 새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최근 국어사용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전문용어 표준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분야의 당연직 위원 등을 추가, 기존 위원 45명을 50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국어교사, 한국어교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한국수화언어법·점자법 제정에 따른 국어 정책 범위의 확대에 따라 한국수어와 점자 관련 전문가들도 위촉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심의회는 국어(교육) 분야 외에도 외국어, 사회・행정, 신문・방송・출판, 디자인(글꼴) 등의 전문가를 위촉해 다양한 시각에서 국어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더불어 국어사용과 관련한 어문 규범 개정을 비롯해 한국어 국외 보급, 공공언어 개선, 전문용어 표준화, 지역어 보전 및 진흥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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