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명품관 입점 확정…제주 복합쇼핑몰 ‘나인몰’ 분양 시작

‘나인몰(NINEMALL)’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연동 일대에 들어서는 나인몰은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8,938㎡ 규모의 몰링형 쇼핑몰로, (유)나인위드가 시행을 맡았다.

이곳은 한자리에서 문화, 식음, 쇼핑, 엔터테인먼트, 키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롯데시네마 직영관 입점을 비롯해 대형서점, 프리미엄급 키즈카페, 셀렉다이닝, 루프탑 가든 카페 등 앵커 테넌트를 다양하게 확보했다.

그중 엔터테인먼트존이 들어서는 지하 3층~지하 1층에 롯데시네마 직영관은 제주도 최초로 입점을 확정했으며 패션존, 럭셔리존, 라이프스타일존, 패스트푸드존 등이 조성되는 지상 1층에는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명품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어 지상 2층에는 키즈존, 셀렉다이닝존, 컬쳐존 등이 구성돼 키즈카페,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F&B 등 가족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포들이 들어올 예정이며, 지상 3층에는 아름다운 옥상 정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루프탑가든, 헤어숍, 네일숍, 캐주얼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광장, 옥상가든 등 자연 채광을 극대화 시키는 채광 시스템이 적용되며, 법정(117대) 대비 203%인 238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자주식 대형 주차장을 도입해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로 쾌적한 쇼핑환경을 마련했다.

더불어 사업지 인근에는 제주도청을 비롯해 제주도 제2청사, 한라병원, 신제주초교, 한라초/중 등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학교시설이 대거 자리해 직장인과 공무원 수요를 확보하기 좋다. 또한 ‘중흥S클래스(2020년 6월 준공 예정)’와 ‘한화 트리플시티(2021년 11월 준공 예정)’ 등 가까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많은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연동 신시가지입구 교차로에 들어서는 나인몰은 제주 시내를 관통하는 연북로와 신대로가 맞닿은 입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제주 전역에서 차량을 이용해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다. 11개의 버스 노선이 주변을 지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 최초 초대형 복합쇼핑몰이자 도내 유일의 몰링형 쇼핑몰로, 롯데시네마, 도내 최대 규모 명품관, 프리미엄 키즈카페 등 키테넌트(핵심점포) 입점이 결정돼 제주도민의 니즈에 걸맞은 MD 구성을 자랑한다”며 “제주도 내 랜드마크 쇼핑몰의 탄생을 예고하며, 편리함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 마련됐으며 준공일은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