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윤정두의 'ELW 투자비법 X파일'

입력 2008-09-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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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유가 및 환율 문제, 글로벌 증시 폭락, 중국시장 폭락 등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그와 더불어 그동안 안전자산이라고 생각됐던 펀드에 대한 불안감까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파생상품이 있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ELW가 바로 그것인데 ELW는 홍콩 및 몇몇 국가에서는 이미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홍콩의 경우 단순히 상품을 사고 파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분석을 바탕으로 수익률을 창출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ELW계의 독보적인 전문가가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다.

JD인베스트먼트의 윤정두 대표가 그 주인공.

윤 대표는 지난 2007년 대우증권이 개최한 실전투자대회에서 ELW를 바탕으로 대회기간 3개월 동안 7681%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대형 우량주의 가치투자 기법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유료 전문가 시장에 뛰어든 윤정두 대표는 우직하고 고집스러운 중장기 매매를 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ELW가 우리나라에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향후 ELW 시장의 규모가 점점 커질 것을 예상하여 본격적으로 ELW시장에 뛰어든 윤정두 대표는 이미 2003년부터 홍콩의 지인을 통해서 ELW매매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이다.

또 이번 달말 출판된 '윤정두의 ELW 투자비법 X파일'은 윤 대표의 2005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ELW시장의 매매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책으로 ELW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표는 "우리나라의 ELW 시장은 3년 차에 접어든 이른 시기이긴 하지만 거래대금 세계 상위를 기록하며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발전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시장이 완전히 자리잡지 못해 어수선한 상태이며 몇몇 비양심적인 LP의 횡포에 개인투자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ELW 개인투자자의 투자 질적 성장을 위해 책을 내게 됐다"며 집필사유를 전했다.

한편 윤정두 대표는 인터넷 까페(와우넷, 다음)와 홈페이지(www.jdelw.com)를 통해서도 ELW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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