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가 카메라모듈 사업의 안정적인 수율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에이치엔티는 3분기 매출액 784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카메라 모듈사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장 속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에이치엔티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존 사업을 포함한 자율주행 신사업 등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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