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3교시 영어 시험 진행중, 수능 끝나는 시간은?…제2외국어 선택 여부에 따라 달라

입력 2019-11-14 14:02수정 2019-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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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전국 1100여 곳의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능 3교시' 영어 영역 시험이 치러지고 있으며, 영어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2시 20분이다.

영어 듣기 평가 시작 5분 전인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포사격 등 군사훈련도 중지된다.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차량도 가급적 천천히 운행하고 경적을 삼가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영어 시험이 종료된 후 4교시는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한국사 시험이 실시되고 이후 3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10분간 다시 탐구 시험지가 배부된다. 3시 30분부터 4시 32분까지 탐구 2과목 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이므로 한국사 과목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다른 과목 시험을 보더라도 수능 성적표 자체가 발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후 2시께 인천공항(왼쪽 붉은색 상자)과 김포공항(오른쪽 붉은색 상자)에 항공기들이 모여 있다. (출처=플라이트레이더 24 캡처)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능 끝나는 시간'은 통상적으로 시험장 본부에서 시험 진행과 답안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인 오후 4시 50분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4시 50분까지 휴식을 취한 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 시험 종료 이후에 시험장 본부의 확인이 있은 후 귀가할 수 있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은 이의신청 접수 기간(11월 14일~11월 18일)과 심사 기간(11월 19~11월 25일)을 거쳐 11월 25일 정답을 확정한다. 수능 성적표는 내달 4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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