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가 인도네시아 유전을 공동개발한다는 호재성 소식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14.63%) 떨어진 70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28일 거래정지일을 제외하면 5거래일째 하한가가 계속되고 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전일 장 마감 직전 인도네시아 ODIRA ENERGY Karang Agung社(OEKA)와 유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인도네시아에 기술진을 파견, 광구 실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까지 OEKA社에 본계약 체결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씨오에너지는 검찰의 압수수색과 전대월 대표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이 악재로 작용, 지난달 25일 1550원이던 주가가 700원까지 떨어져 반토막이 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