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2일 보험업 교차판매 허용과 관련한 전략 상품 ‘LIG생활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IG생활보장보험’은 생명보험에서는 취급할 수 없는 의료비 100% 실손보상 담보와 더불어 운전자보험 관련 각종 담보가 포함돼 있고, 전통적으로 생명보험 상품에 비해 우위를 지켜온 자녀보험 관련 담보까지 추가돼 있다.
또 고객의 보험 가입 목적과 필요에 따라 상품 내용을 표준화 시켜 누구라도 쉽게 보장내용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가입 담보를 주요 가입 유형별 플랜으로 구성해 가입고객이 본인에게 적합한 플랜을 한눈에 살펴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비 부담이 큰 고객이라면 상해와 질병 보장에 초점을 맞춘 ‘의료보장자산 플랜’을, 평소 운전 시간이 긴 운전자라면 운전자 담보에 초점을 맞춘 ‘베스트 드라이브 플랜’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위험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베스트 키즈 플랜’을 선택하면 좋다.
이 상품의 실손의료비 담보는 100세까지 상해나 질병에 대한 의료실비 전액을 최고 5천만원까지 보장하고 있으며, 치명적 질병(CI)에 대한 보장도 갖추고 있어, 한번 가입으로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건강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다.
운전자 담보는 교통 사고 발생 시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보상받을 수 없는 각종 비용손해와 본인 피해를 보장하는 담보로, 10대 중과실 교통사고로 인한 벌금, 방어비용, 형사합의 지원금 등 형사적책임에 따른 각종 비용손해와 본인 상해 피해를 보상한다.
LIG손해보험 상품개발팀 윤석규 팀장은 “기존에 생명보험 상품 위주로만 보험에 가입해 있거나 평소 비싼 보험료 때문에 통합보험 상품가입에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상품”이라며 “생손보간 교차판매 시행이 그간 열세에 놓였던 손해보험 상품의 시장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