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능형 연구지원시스템 관련 업무 협약

입력 2019-11-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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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지능형 연구지원시스템 고도화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학술정보서비스 정보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 △클라우드 기반기술에 대한 교육 협력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에 대한 벤치마킹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협약에 따라 MS는 MAS를 위해 구축한 학술원문 분석정보 프로그램을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 구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연구재단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바탕으로 축적된 자료 공유는 연구성과 발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와 AI 관련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정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학술원문 분석정보를 공유하고 선진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재단이 글로벌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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