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건축행정 최우수 지자체 '세종특별자치시' 선정

▲'건축행정 평가' 연도별 우수기관 명단.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지자체에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하고 평가하고자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해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을 중심으로 한 일반부문과 건축행정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한 특별부문으로 진행했다.

국토부는 일반부문에서 정량·정성적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세종시(최우수), 서울시·경기도(우수) 등 3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지표는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15), 건축물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25), 건축행정 전문성(25),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35)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부문에서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지자체는 울산광역시, 기초지자체는 전북 남원시 등 총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매년 지자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건축행정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자체 건축행정서비스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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