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에너지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SK에너지는 주유를 고객 생활의 일부로 여겨 엔크린 멤버십 제도, 3천 포인트 특권, SK오일로패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근간으로 한다"며, "SK주유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를 체험하고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 SK EnClean(엔크린)보너스카드 멤버십은 정유사 최초로 멤버십 카드를 도입한 첫 사례로, 멤버십 카드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며, "해당 멤버십은 ‘Engine Clean, Environment Clean, Energy Clean’를 의미하는 SK에너지 대표 브랜드로, 1995년 10월에 출시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에 시작한 SK의 대표 고객만족 행사인 ‘3천 포인트 특권’은 주유소 이용고객들이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용 포인트 대비 7배의 가치의 생필품 및 장난감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3천 포인트 기부행사로,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기부특권’ 행사를 실시해 뜻깊은 의미를 담기도 했다.
2019년 여름에는 25~35세 청춘을 대상으로 SK주유소가 젊은 세대들에게 ‘출발’, ‘자유’, ‘모험’, ‘휴식’, ‘위로’, ‘재충전’ 등 다양한 의미가 될 여행의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의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본 행사에서는 당첨자 1천 명에게 ‘5일 동안’ ‘오일 가득히’ 여행할 수 있도록 20만 원 상당의 주유카드를 제공했다. 이에 32만 8천여 명이 응모, 19만 8천 명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유인프라 ‘홈픽’ 서비스는 SK에너지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함께 탄생시킨 서비스로, SK주유소를 택배 집하장으로 활용해 ‘빠른방문’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C2C 택배 시장 개척 및 B2C 시장에도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SK에너지는 국내 전 카드사와 제휴해 국내 최고, 최다 주유할인 카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SK는 지난 2014년에는 ‘원유 시추선’, ‘유조차’, ‘주유소’, ‘카센터’ 등을 소재로 한 한정판 블록 시리즈를 사은품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은 앞다투어 블록 시리즈를 신청해 매년 전량 조기 소진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