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한국사·제2외국어 시간표…수능 끝나는 시간·정답 발표 시간은?

입력 2019-11-14 00:00수정 2019-11-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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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란 기자 photoeran@)

수능일인 오늘(14일) '2020학년도 수능 시간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에서 안내받은 대로 오전 8시 10분까지 각 수험생별로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시험장에 들어간 뒤 감독관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를 보면 1교시 국어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해 80분간 진행되며, 1교시가 끝나는 시간은 오전 10시이다. 1교시 국어 시험이 10시에 종료되면 2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지며, 10시 20분에 다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2교시 수학 시험의 시작은 10시 30분부터다. 수학 시험은 100분간 진행되며 12시 10분에 종료한다. 수험생들은 12시 10분부터 1시까지 50분간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에 3교시 영어 시험을 위한 예비령이 울리며, 수험생은 시험장에 입실 완료되어 있어야 한다. 오후 1시 7분부터 3교시 영어 시험 듣기 방송 안내방송이 시작되며, 정확하게 오후 1시 10분부터 타종 없이 영어 듣기 방송이 시작된다. 3교시 영어시험은 영어 듣기 포함 모두 70분간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에 영어시험이 종료하게 된다.

3교시 영어시험 이후 4교시는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한국사 시험이 실시되고 이후 3시 20분부터 3시 30분까지 10분간 다시 탐구 시험지가 배부된다. 3시 30분부터 4시 32분까지 탐구 2과목 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이므로 한국사 과목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다른 과목 시험을 보더라도 수능 성적표 자체가 발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은 통상적으로 시험장 본부에서 시험 진행과 답안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 오후 4시 50분 이후 시험장에서 나올 수 있다.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4시 50분까지 휴식을 취한 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제2외국어 시험 응시자는 오후 5시 40분 시험 종료 이후에 시험장 본부의 확인이 있은 후 귀가할 수 있다.

각 영역별 정답 발표 시간은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시험이 종료된 이후 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따라서 1교시 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전 10시 56분, 2교시 수학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2시 10분, 3교시 영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5시 4분, 4교시 탐구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8시 10분, 5교시 제2외국어 시험지와 정답은 오후 9시 43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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