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수능 당일 은행ㆍ주식시장 문 여는 시간…1시간 늦춘 오전 10시 개장

입력 2019-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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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14일 전국 은행과 주식시장 개점 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은행연합회는 2020학년도 수능 시행일에 은행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수능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권과 채권, 외환 등 주식시장의 거래시간도 평소보다 1시간씩 차례로 밀린다. 한국거래소는 수능일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 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이 1시간씩 늦춰진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수능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뀐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의 경우는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로 같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포함한 채권 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늦춰지니 유의해야 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차례로 미루고, 통화상품 및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코스피200 선물, 미국 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 시각은 기존과 같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KSM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차례로 미루고 금 시장은 개장만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한다.

거래시간 변경이 없는 시장도 있다. 돼지고기 선물, 석유 시장과 배출권 시장은 거래시간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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