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이 이달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
'아리따움'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아모레퍼시픽의 비전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에게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7~8월 동안 약 850개 점의 계약을 완료하고 매장 공사와 신규가맹점에 대한 추가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약 400개의 매장 전환 공사가 마무리 됐으며 아리따움 PB상품 200여 품목, 마몽드 메이크업 신제품 100여 품목, 수입향수 등이 모두 입점되는 등 영업 준비를 끝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시판사업부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매장의 매출 분석 결과 이전 매장 전체 매출 대비 5% 성장 추세에 있다"며 "PB상품, 마몽드 메이크업 신제품 등이 입점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인 결과는 매장의 변화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일부터 신한카드와 제휴해 '아리따움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한다. 아리따움 매장에서 10% 할인 및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포인트 7%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1 상품전'과 '한가위 맞이 특별 기획전'을 열어 오는 30일까지 '마몽드 트리플 폼' 등 일부 상품에 대해 구매 시 본품을 1개 더 지급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베스트셀링 상품을 특별한 기획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