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결방, 방송 다음주로 미뤄져…시청자 "몰입 어려워" 원망 야구 경기로

입력 2019-11-12 22:57수정 2019-11-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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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통째로 쉰 'VIP'…이틀 연속 결방에 시청자들 원망 야구 경기 향해

((사진=SBS))

이틀 연속 VIP의 결방이 확정된 가운데 시청자의 원망이 야구 경기로 향하는 모양새다.

1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부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경기 중계 방송이 편성됐다. SBS 수목드라마 'VIP의 경우 오후 10시 방송이나 경기 시간이 긴 야구 특성에 따라 결방이 확정된 것이다.

이 같은 방송사의 결정에 드라마 시청을 원하는 팬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이틀 연속 결방이 확정되면서 다음주로 방송이 미뤄지면서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는 까닭이다. 지난주 폭발적인 엔딩과 함께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던 'VIP' 입장에서도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대만전 패배까지 겹치면서 원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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