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3분기 누적 매출액 989억…전년비 10%↑

입력 2019-1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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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9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사적으로 원가절감 및 효율적, 체계적 비용관리 등의 효과에 힘입어 9% 증가한 161억 원(영업이익율 16.3%)을 기록했다.

대한뉴팜은 제약사업, 동물용의약품사업, 해외사업, 바이오사업 4가지로 구분되며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제약사업이다. 제약사업부는 다시 급여 품목, 비급여 품목, 비만 및 웰빙 주사제 품목 구분되며 올해는 급여 신제품으로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관절 통증에 사용하는 히아름 주사제, 만성동맥폐색증에 효과가 있는 뉴포그릴 SR, 위점막보호제 엔피렌 에스 3품목으로 약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지방분해, 수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인에스를 발매해 2020년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발매한 면역증강제 티모신, 우울증에 효능이 있는 기능의학 주사제 사메주를 기반으로 웰빙 주사제 분야의 확장도 꾀하고 있다.

동물용의약품사업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축산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10% 이상 성장했다는 평이다. 양돈용 성장촉진제의 대형 품목화 육성, 글루타치온 주사제의 산업동물 스트레스 완화제 개량신약, 한우용 소화 촉진 중조 미네랄블록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사업부는 6월 필리핀 마닐라 필뷰티페어, 10월 인도네시아 필뷰티페어 전시회에 참가했다. 동남아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규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도 전시회 및 단독부스를 마련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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