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괌 노선 활성화로 감사패 수여

입력 2019-11-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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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객 50%가 한국인으로 가장 많아… “항공사 기여에 감사”

▲에어서울이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 둘째부터 필라 라구아나 괌 정부 관광청장,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 테리세 테라제 괌 관광부 상원의원.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괌 정부 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에어서울은 12일 괌 노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괌 부주지사와 괌 정부 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전 11시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가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늘었다”며 에어서울의 취항과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필라 라구아나 괌 정부관광청장 역시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2017년부터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괌ㆍ동남아 무제한 탑승권 ‘민트패스’를 비롯해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서비스 등 괌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에어서울을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한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괌은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로 10월부터는 오전 출발로 스케줄이 조정돼 탑승객이 더욱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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