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송하진 전북지사와 함께 중소기업인 정책 간담회를 연다.
중기중앙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이달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를 초청하여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번 전북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되었으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배조웅 부회장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전북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도청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수립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 건립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및 판로지원 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현안들이 건의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문순 강원도지사(6.21), 허태정 대전시장(10.1), 이철우 경북도지사(10.21), 오거돈 부산시장(11.4), 박남춘 인천시장(11.6) 간담회 등 앞선 다섯 차례의 정책간담회에서 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의 조속한 추진과, 조합추천 소액 수의계약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상향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장과 정례적인 간담회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