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HDC현대산업-미래에셋대우 낙점

입력 2019-11-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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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낙점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전체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본입찰에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비롯해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의 숏리스트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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