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6.25%로 가장 크게 감소, 한진은 0.06% 증가
글로벌 금융시장 악화로 외국인이 국내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대상으로 한 매도 공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10대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주식보유 금액이 전년비 27.40% 감소했다.
또한 시가총액 기준 주식보유 비중은 2.15%P 줄었고 GS그룹이 6.25%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반면, 한진은 0.06% 증가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ㅐ대 그룹사의 외국인 주식보유 금액은 지난달 28일 기준 103조4087억원으로 전년말 142조4299억원 대비 39조212억원(27.40%)이 감소했다.
또한 시가총액 기준 주식보유 비중은 전년말 32.83%에서 2.15%P 줄어든 30.68%를 기록했다.
그룹사별로는 한진그룹이 전년말 19.28%에서 19.34%로 0.06%P 늘어 10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외국인의 주식보유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GS그룹은 34.49%에서 2824%로 6.25%P 줄어들어 가장 높은 감소폭을 기록했고 삼성그룹이 2.16%P, 현대차 5.58%P, 한화가 5.43%P 감소했다.
개별 회사로는 LG마이크론이 4.66%에서 13.47%로 8.82%P 급증했고 하나로텔레콤은 48.44%에서 3.09%로 무려 45.35%P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