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3분기 흑자전환… “성장 기조 유지할 것”

입력 2019-11-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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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판이 본원 사업인 미니 프린터 사업 매출 증대와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1일 제이스테판은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6억 원을 비록해 매출액은 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9%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흑자 전환은 올해 초부터 본원 사업인 미니 프린터 사업의 체질개선 노력에 집중해온 덕분이다. 주요 제품군 가운데 성장성과 이익률이 높은 모바일 프린터에 집중한 결과 매출액 증가뿐 아니라 원가율(매출총이익률 기준)도 5% 이상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신규 경영진이 취임한 이후 우선적으로 본원사업 안정화를 목표로 회사를 경영해 왔다”며 “인력 조정을 통한 구조조정은 최소화했으며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 위주로 인력 재배치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그간 정체된 매출액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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