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석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수송능력을 209회 증편해 평시 대비 8% 많은 2951회로 늘리고 15∼16일 사이에 심야 전동열차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영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하루 평균 16회, 총 78회 늘어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일평균 26회, 총 131회 증편된다.
또 귀경객이 집중되는 15∼16일 새벽 2시까지 경부·경인·중앙선 등 코레일 관내 광역전철 전노선의 심야전동열차가 새벽 2시까지 46회 추가 투입한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오는 10일까지 ‘추석 수송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추석연휴 기간에는 ‘추석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전국의 주요 철도역에서 귀성객 도우미와 비상대기 인력을 배치해 이용객의 철도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8545,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