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쿠킹베이커리 ‘2019중국닝보인터내셔날대회’ 전원 메달 수상

입력 2019-11-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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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있는 세계쿠킹베이커리(대표 임상희)가 중국에서 열린 닝보 인터내셔날대회 요리부문에서 22개국 참가 선수들 중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 참가자 전원이 메달 총 19개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중국닝보인터내셔날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에서 인증한 아시아 요리경연 대회 중 하나다.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22개국에서 25세 이하 영쉐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해당 국제대회에서 참가한 한국 학생들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투투탱고 부문에서 세계쿠킹베이커리 김다영(상당고3), 임규빈(금천고1), 강선경(산남고3), 박상은(청주농고3), 최윤선(충북여고1), 김혜령(용성중3)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정민(충청대1), 김용현(충청대1)이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

팜투플레이트에서는 유정민, 김용현, 강선경, 김혜령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팜투플레이트와 닝보씨푸드에서 송재원(주성고3), 최민규(상당고2)가 동메달 2관왕을 수상했다. 또한 김다영, 임규빈, 최윤선이 동메달을 수상해 국제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상희 세계쿠킹베이커리 대표는 “앞서 2016년 IKA독일요리 올림픽부터 시작해 지난 3년 간 룩셈월드컵,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필리핀, 9개국 국제대회에서 요리와 페이스트리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하며 꿈을 키워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주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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