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지 않는 볼살... ’하악심부볼지방제거’가 대안 되나

입력 2019-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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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빠지지 않는 볼살 때문에 최근 심부볼지방제거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입안 최소 절개로 진행되는 심부볼지방제거는 말 그대로 심부볼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약 0.5~1cm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를 통해 지방 덩어리를 직접 제거함으로써 얼굴축소 및 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술시간은 약 10~20분 내의 짧아, 긴 회복기간 없이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보통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심부볼지방제거는 상악을 통해 진행이 되지만, 상악심부볼제거는 많은 양의 심부볼지방제거 가능하다는 장점에 비해 필요 이상의 심부볼지방제거 되어 그로 인해 볼패임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김형진 김형진뉴라인성형외과 원장은 “심부볼 볼패임의 발생 확률을 낮추기 위해 하악심부볼지방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하악심부볼지방제거는 하악쪽 입안 절개를 통해 질기고 단단한 하나의 지방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심부볼 중에서 불필요한 지방량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필요한 심부볼 지방량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볼패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음과 동시에 얼굴라인을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에 따르면, 심부볼 지방을 많이 제거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심부볼 지방 중에서도 갸름한 얼굴라인을 망치는 불필요한 지방만을 골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진행해야 심부볼 볼패임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고 정면은 물론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V라인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또 하악은 신경조직 손상에 대한 우려가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해부학적 지식이 뛰어나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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