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쫀드기는 가수 닐로…4연승 가왕 ‘만찢남’은 SG워너비 이석훈?

입력 2019-11-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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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쫀드기’의 정체가 가수 닐로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4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쫀드기’는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선곡, 65표로 가수 숙행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만찢남’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79표를 얻은 ‘만찢남’이 가왕 방어에 성공하며 4승을 이어갔다. 아쉽게 도전에 실패한 ‘쫀드기’의 정체는 가수 닐로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닐로는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영광이다. 사람들이 저를 알아볼지 걱정이 됐다. 길거리를 지나도 아무도 알아보질 못 한다”라며 “정해진 꿈이 있다. 제가 쓴 곡이 10년 후에 불러도 부끄럽지 않는 것이다”라고 출연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닐로를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한 ‘만찢남’의 유력 후보로 SG워너비 이석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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