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상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는 유·무형 상품의 생산-유통-소비 과정과 경제학적 영향력을 총합적으로 연구하는 학술회다. 이 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해당 연도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보인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산학 협력의 차원에서 시상 상품의 개발 및 마케팅 과정을 학술적으로 교육하는 자리다.
한국상품학회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 편의성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는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확장성 △이베이코리아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등과 연계한 고객 경험의 차별성 등을 시상 이유로 꼽았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페이는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로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뷰티, 레저, 교통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제휴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9월에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손잡고 유통 기반 간편결제로서는 최초로 스마일페이가 탑재된 상업자 표시 결제(PLP) ‘신라페이’를 론칭했다.
이외에도 SPC는 해피포인트 앱의 전국 6000여 개 매장 결제·적립 수단으로, GS수퍼마켓도 전국 매장에서의 앱 할인·결제 수단으로 스마일페이를 단독 도입했다. 핀테크 기업 토스는 결제·적립 기능을 연동했으며, 티머니는 국내 전국 고속,시외버스 예약 앱의 단독 외부 결제 파트너로 스마일페이를 도입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이커머스 업계 최초의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가 이베이코리아 산하 오픈마켓을 넘어 다양한 업계 전반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