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파주닭국수’, C급 상권에서 두각 드러내

입력 2019-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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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열린 ‘제47회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는 불경기임에도 수많은 예비 창업자가 방문하며, 소비 시장 상황과는 정반대로 뜨거운 창업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박람회 곳곳에는 금융 상담 부스가 눈에 띄었다. 이는 많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의 니즈는 높지만, 자금 마련을 고민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러나 창업비용을 최대한 절감한다 해도, 매출이 보장되지 않거나 운영 비용이 높다면 아무 소용없다. 더욱이 현재 최저임금과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다. 이에, 해당 박람회에서도 270개의 참석 브랜드 중 소규모 및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C급 상권인 파주에서 지역 3대 맛집으로 등극한 파주닭국수가 주목받는 프랜차이즈로 떠올랐다. 파주닭국수는 이미 전국적으로 맛집이라 이름난 맛집 창업 브랜드다. 최근에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도 인기 맛집으로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임대료가 낮은 C급 상권에서 창업해도 손님이 찾아와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다. 실제로 파주본점의 경우 주말 하루 최고 매출이 720만 원대 선을 넘었다. 다른 지역 매장인 야당점(338만 원), 가평점(292만 원) 등에서도 매출 강세를 보여 주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닭국수는 맛집 창업아이템이 가진 강력한 매출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공창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면 요리 특성상 마진율이 높으므로, 소규모창업 분야에서도 매장 규모 대비 점주 수익률이 좋은 프랜차이즈아이템이다. 여기에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조리 시간이 빠르고 과정은 간단해, 고객의 테이블 회전율도 매우 빠른 편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소규모 매장에서도 최대의 효율을 내는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그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으로 인건비도 한층 낮췄다. 누가 요리해도 본사가 개발하고 직영점에서 인정받은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해낼 수 있어, 전문 조리 인력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닭국수의 관계자는 “진정한 소자본창업이라면 단순히 초기 비용이 낮은 것보다 운영 고정 비용을 낮추고, 소규모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파주닭국수는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적고, 상권과 관계없이 매출 경쟁력을 보유한 식당창업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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