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점등식 16일 예천 개최

입력 2019-11-08 14:43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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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16일 경북 예천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19 예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안심가로등 점등식은 한수원이 안심가로등이 설치되는 지역 중 한 곳을 선정하여 가로등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37본의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예천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식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각종 체험존과 마리슈, 우디, 하은의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본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6시부터는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아나운서 조아라,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회로 청하, 홍이삭, 더원,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한천체육공원 일대는 어둡고 낙후되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으로 한수원의 ‘2019년 안심가로등 설치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총 3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이 야간 산책 및 보행 시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