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에너지 플랜트 제조 전문기업 성진지오텍이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에서 공동 진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성진지오텍은 지난 3월 산업인력공단에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신청한 이 후, 울산 제 2공장에 기술교육원을 준공하고 전문기능인 양성을 위한 최적의 시설과 조건을 구비하는 등 전문기능인 양성 교육환경 조성에 매진한 결과, 성진지오텍의 교육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은 2001년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정부와 운영기관, 중소기업 기업체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정부의 주요 사업이다.
인력과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근로자에게는 훈련비를 전액 지원하며 운영기관에게는 시설 및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영봉 대표는 “성진지오텍의 산업 특성상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깨닫고 전문기능인의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체계적이고 현실에 맞는 실습위주의 맞춤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 대표는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의 중추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아래,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사회공헌과 회사의 기능인력 확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