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 발생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케이알의 주가는 전일대비 14.75% 내려앉은 520원을 기록중이다.
케이알은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김사만 전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횡령금액은 87억4607만원으로 케이알의 자금대여 및 관계회사를 통한 자금대여 형태로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채권을 회수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