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수직마라톤 대회인 계단 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9일 ‘2019 Bulls Run to the Sky’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부산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증시 상승을 염원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인원은 500명으로 10여분 만에 모집이 미감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대회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아대학교 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진 20여 명도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거래소는 행사참가비 전액과 거래소 추가 출연을 통해 조성한 3000만 원을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