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내년 이후 입주 8개 단지 명칭 ‘포레나’로 변경

입력 2019-11-07 10:35수정 2019-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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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노원’ 비롯해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등 8곳 5520가구

한화건설은 이전 브랜드인 ‘꿈에그린’으로 분양해 공사 중인 8개 단지의 명칭을 신규 브랜드 ‘포레나’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가 변경되는 단지는 내년 이후 입주 예정인 단지들로 총 8곳, 5520가구(오피스텔 1127실 포함)다. ‘포레나 노원’(1062가구)을 비롯해 ‘포레나 광교’(759실), ‘포레나 부산초읍(1113가구), ’포레나 인천미추홀‘(864가구) 등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 등 각 지방 주요 도시들에 위치한다.

포레나 1호 입주 단지는 2020년 1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신진주’다.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최고 38층,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에서 가장 처음 입주하는 포레나 단지는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위치한 ‘포레나 영등포’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이들 8개 단지에 포레나 브랜드 사용 권리를 부여하고 건물 외벽, 출입 게이트를 비롯한 단지 외부 사인물에 표시되는 브랜드 마크를 변경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단지들도 브랜드 변경에 대한 요청이 접수되고 있어 이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에 입주한 단지들에 대해서는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최근 TV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 광고로 포레나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포레나 론칭 광고 동영상은 300만 뷰를 넘어서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재건축 시장에서도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영업력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며 “내년 초까지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전환이 대부분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레나’ 명칭 변경 단지 8곳.(자료 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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