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최고 35층ㆍ1169가구 아파트로

입력 201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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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삼익맨숀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1169가구(소형 155) 아파트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7일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84년 준공된 삼익맨숀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동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을 향후 길동생태공원 녹지축 흐름 연결과 재건축 추진 중인 인근 삼익파크 아파트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

검토의견으로는 인근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지정, 주민공동이용시설 배치 개선 필요 등을 제시했다.

해당 아파트(4만9502㎡)는 용적률 299.99%, 건폐율 22.47%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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