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생태농원서 모노레일 탈선 사고…브레이크 고장 가능성 '7명 부상'

입력 2019-11-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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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북소방본부)

6일 오후 경북 군위군의 한 생태농원에서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4분께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석산생태농원에서 모노레일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모노레일 사고로 초등학교 교직원 등 성인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상이다.

사고 당시 모노레일이 내리막길에서 철로를 이탈하면서 탑승객 전원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모노레일은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노레일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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