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서울시 금천구청 및 금천의제21 시민실천단, 금천구 가산두산아파트, 독산한신아파트 입주자들과 함께 금천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아파트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절약운동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청 및 금천구 2개 아파트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까지 아파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10% 저감하고,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억리터 석유모으기 국민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시민연대가 진행하는 '10억리터 석유모으기' 운동의 3가지 실천사항인 ▲대중교통 이용 ▲안쓰는 플러그 뽑기▲동·하절기 실내적정온도 지키기에 전 아파트 주민들이 동참하도록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천구청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자발적 저감을 위한 여건조성과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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