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가 첫 분양에 나서는 등 분양성수기를 맞아 알짜단지가 속속 분양에 돌입하고 있다.
9월 첫째주 전국 6곳에서 5532가구가 분양되며 이중 임대아파트는 3578가구며 오피스텔도 233실이 포함돼 있다.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1곳이 예정돼 있다.
2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A-4·6 블록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 청약 접수를 받는다. 53~89㎡(16~26평형) 총 190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다르다. 보증금은 1440만(36㎡, 10평형)~3790만원(59㎡, 17평형)이며 월임대료는 9만7000~25만9000원 선이다. 월평균 소득이 세대별 합산 257만원 이하의 세대주면 청약이 가능하다.
같은날 금광기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중동 베네스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청약접수는 3일부터 시작되며 116~243㎡(35~73평형) 총 233실로 구성된다.
3일, 우남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6층 15개동, 총 1202가구(128~250㎡, 38~75평형)로 구성된다. 올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첫 아파트다. 입주는 2011년 6월로 예정돼 있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서남부택지지구 3블록에서 '한양 비발디' 총 752가구(132~163㎡, 40~49평형) 청약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