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택 서울대 교수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홍용택<사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홍 교수는 고무처럼 잘 늘어나는 신축성 기판을 인쇄 공정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 꼽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 교수는 "후속연구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전과 웨어러블 산업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7년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는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