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인 쌍꺼풀 원한다면 몽고주름 개선하는 투명윗트임 병행 필요

입력 2019-11-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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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작은 눈과 속상꺼풀을 가지고 있어 쌍꺼풀 수술을 해도 화려한 아웃라인 쌍꺼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바로 몽고주름 때문이다. 동양인에게 흔한 몽고주름은 눈 앞머리에서 눈물고랑을 덮고 있는 피부주름으로 눈이 답답하거나 날카로워 보이는 주요 요인이다. 동양인의 미간이 비교적 넓어 보이는 이유도 바로 이 몽고주름의 영향이 크다.

몽고주름이 깊을수록 눈 내측이 피부에 그만큼 가려지기 때문에 눈의 크기가 작아 보일 수밖에 없고, 쌍꺼풀 수술을 해도 눈앞 쪽으로 라인이 잘 안 잡히기 때문에 쌍꺼풀 모양이 예쁘지 않거나 라인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쌍꺼풀 수술과 더불어 앞트임이나 윗트임을 병행해야 자연스럽고 시원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기존의 앞트임, 윗트임 수술은 몽고주름 제거를 위한 절개로 수술 후 멍과 붓기가 발생하고, 봉합으로 인한 검정색 실밥이 육안으로 보여 짧지 않은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한 투명윗트임이라는 수술법이 등장했다. 투명윗트임은 몽고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절개 과정을 거치지만 봉합실밥이 보이지 않고, 별도의 실밥제거도 없다. 또한, 멍과 붓기가 적으며, 수술 당일 렌즈착용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상수 케이성형외과 원장은 “눈의 모양, 몽고주름의 정도를 고려하여 투명윗트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간이 좁은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쌍꺼풀 라인을 좀 더 높이고 싶은 경우에도 투명윗트임 수술을 통해 인라인에서 인아웃라인으로, 인아웃에서 아웃라인 쌍꺼풀로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 원장은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적합한 수술을 위해서는 방문한 성형외과의 수술 의료진이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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