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 채용 촉진 위한 ‘2019 ICT멘토링 취업콘서트’ 성료

▲사진=‘2019 ICT멘토링 취업콘서트’에서 취업 희망 분야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는 청년 고용 확대와 중소중견 소프트웨어업계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한 ‘2019 ICT멘토링 취업콘서트’를 코엑스에서 성황리 종료했다. 행사에서는 ICT멘토링 참여 학생들과 취업컨설턴트, 소프트웨어업계 인사담당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현 채용 트랜드에 발맞춰 취업과 채용의 간극을 줄이고자 ‘2019 ICT멘토링 취업콘서트’를 기획”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히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과 인재를 찾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컨설팅과 채용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끈 것은 AI면접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AI면접을 경험해보고 그에 따른 빠른 피드백을 받아 문제점을 개선하며 새로운 면접방식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와 더불어 중소중견 소프트웨어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한 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됐다. ICT멘토링만의 개인 맞춤형 프로젝트 경력증명서인 ‘e-포트폴리오’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의 이력, 인적성, 코딩시험 점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선발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이다.

이어 토크콘서트와 모의면접은 카카오게임즈, NC소프트, 넥슨 등 ICT전문 기업의 전•현직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ICT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관심 기업의 면접 동향과 원하는 인재상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측은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고, 중소중견 소프트웨어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ICT멘토링과 같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함께 e-포트폴리오 등의 인재 정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재와 기업의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이음ICT멘토링은 16년 동안 이어져 오며 ICT산업의 근간으로 자리잡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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