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다음달 중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소식에 경협주가 오름세를 보였다.
5일 아난티(2.15%), 제이에스티나(1.15%), 동양철관(2.31%), 현대엘리베이(2.67%), 현대상선(1.21%), 좋은사람들(2.26%) 등 일명 ‘남북 경협주’로 불리는 종목들은 상당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바른미래당)이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중 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미국과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