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반려자 음식 솜씨 폭로한 세레나데 “시켜먹자”

입력 2019-11-03 22:11수정 2019-11-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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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김건모가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평생 반려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김건모 아버지는 오랜 투병 끝에 지난 5월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김건모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아버지의 빈자리에 혹여나 어머니의 건강까지 악화될까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 어머니는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들의 달라진 모습을 이같이 전했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의 모습은 이날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예비 시댁을 찾아 직접 상차림에 뛰어든 것.

김건모는 이날 예비 신부를 향한 은밀한 세레나데를 연주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고생스레 음식 하지 말고 시켜먹자’ ‘네 나이 생각하자. 까불지 말고’ 등의 웃음이 담긴 가사로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는 예비신부의 음식 실력과 김건모를 향한 예비 신부의 장난스러운 면모가 엿보이는 가사로,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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