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디자이너, 이미자 20년 절친…홈쇼핑 1년 만에 1015억 원 누적 판매

입력 2019-11-0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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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지춘희(65) 디자이너가 화제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를 만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이래 40년간 현역에서 뛰고 있는 패션디자이너다.

지춘희는 1980년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1998년 뉴욕 패션쇼, 2007년 백남준 추모 패션쇼, 2010년 서울패션위크 S/S 2011 헌정 디자이너 선정 등의 이력이 있다.

특히 지춘희는 가수 이미자와 20년 지기 친구로 데뷔 60주년 무대의상 등 다양한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대종상영화제 의상상을 수상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드러냈다.

또한 지춘희는 2018년 CJ ENM 오쇼핑을 통해 ‘지스튜디오(g studio)’ 런칭 1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015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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