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 아이엘사이언스, 세계 유일 실리콘 렌즈 제조기업…“목표는 매출 1조”

입력 2019-11-01 14:26수정 2019-1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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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초•유일 LED조명용 실리콘렌즈 개발한 부품소재 강소기업

-중소기업 혁신제품 혜택… 2년간 공공기관 수주 ‘수월’

실리콘 렌즈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목표는 매출 1조 원”이라며 코스닥시장 상장 포부를 밝혔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신영제4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을 앞두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2008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용 실리콘 렌즈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 비즈니스인 LED 조명 사업을 필두로 실리콘 렌즈 부품 소재 사업, IoT 스마트조명 사업까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공공기관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해당 혜택은 향후 2년간 유효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엘사이언스의 LED 조명용 실리콘 렌즈는 모델당 5000~1억 원까지 하는 금형 제작이 필요 없어 원가 경쟁력이 높고 제작비용과 기간 짧은 것이 특징이다. 다품종 대량생산 체제가 가능하다. 또 빛 투과율도 일반 렌즈는 80~90%대에 머무는 데 반해 99%로 효율이 높다.

제품 개발 후 매출이 급격히 늘어나 현재 캐파의 10배 수준의 새로운 공장도 건설 중이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82억 원, 영업이익 11억7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하고 있다.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LED 헤어케어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탈모용 LED는 연내 임상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 및 신사업을 통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10여 년 전 500만 원으로 창업했을 때 코스닥 상장이 꿈이라고 했더니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결국 이뤄냈다”며 “이제 매출 1조 원을 향해 뛰어갈 것이고 분명히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제4호스팩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합병 비율은 1대 2.2475000이고, 오는 13일 합병주주총회를 거쳐 12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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