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친환경 구스 업사이클링 캠페인 ‘백 투 더 소프라움(Back to the SOFRAUM)’ 을 실시한다.
‘백 투 더 소프라움’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집안에 장기간 방치된 구스 침구류를 수거해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자원 순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프라움의 모기업 태평양물산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스 이불을 폐기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업사이클링 다운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스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지난 6월 동물 복지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다운 기준 RDS(Responsible Down Standard)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동물 복지를 포함해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거위의 무차별적 희생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소프라움만의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객으로부터 낡은 구스 이불을 직접 수거하는 단계를 시작으로, 수거된 구스 이불의 해체와 분류 작업을 거쳐 재생 가능 다운과 불가능 다운으로 구분하며, 이 과정에서 재생 가능으로 분류된 다운은 세척 및 살균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다운으로 다시금 탄생하게 된다.
이번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다가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소프라움 매장을 통해 업사이클링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스 이불류와 베개 솜, 쿠션 솜 등 구스 침구 제품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움은 물론, 타 브랜드 제품까지 모두 접수 받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소프라움 구스 베개 솜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혜택들이 주어진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오랜 기간 사용하거나 방치한 구스 이불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알 수 없어 종량제봉투에 넣어 처리하거나, 집안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번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을 통해 버리기 어려웠던 낡은 이불을 편리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을 위한 클린 활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