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최우수 기업’ 선정…문체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9-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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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19 독서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1일 오후 안중근기념관(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서 열린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독서경영 우수 실천 기업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최우수 기업 인증패와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멘토링 ‘책맥’ 제도를 운영하며 선후배들이 서로 책을 선물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본사 내 사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인 E-Book 앱(App)을 오픈해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없이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독서 문화의 사회가치창출을 위해 ‘가치관경영(세븐웨이)’, ‘FC 현장성공사례 모음집’ 등 현장업무와 직결된 도서도 자체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점포를 찾는 고객들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카페형 편의점 ‘도시락카페’에 ‘북카페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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